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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권]<건강상식>“독감과 감기는 다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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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과 감기는 다른걸까요?

겨울철 유행성 독감에 대비하기 위한 독감 예방 접종이 한창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제 독감이 유행할 시기라며, 독감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는 독감 예방주사 접종 후 2주사이에 생기기 시작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게 그 효력은 6개월 정도 유지된다고 합니다.

그럼, 독감과 감기는 다른걸까요?
일단 독감이 감기와 다른 점을 다섯가지 정도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첫째,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는 콧물, 재채기, 기침, 인후통 등 주로 호흡기계 증상을 일으키지만,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감기 중에도 전신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감기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낫지만, 독감은 심하면 죽음까지 부르는 치명적 질환입니다. 감기의 경우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독감은 폐렴, 중이염, 뇌염, 이하선염, 심근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고 영유아 돌연사의 원인이 됩니다. 노인이나 당뇨병환자, 심장질환자 등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사망하는 일이 비교적 흔합니다.

셋째,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다릅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아데노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합니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체 내에서 복제를 거듭하면서 세포를 파괴하며, 손상된 세포는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넷째, 감기는 사시사철 걸리지만, 인플루엔자라 불리는 유행성 독감은 특정한 유행시기가 따로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독감은 주로 10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유행합니다.

다섯째, 감기는 개인 위생 관리 외에 특별한 예방법이 없지만, 독감은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독감백신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016년에는 독감 예방접종이 달라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만 65세(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상의 노인과 생후 6~12개월 미만
gonyak300영아들은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그외 일반 환자들은 가까운 병원에서 돈을 내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방접종을 할때 주의를 기울려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백신의 선택인데요!
무료 예방 접종자들이 맞는 백신은 3가 백신 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유료 접종자들은 3가 백신과 4가 백신 중 한가지를 택일할 수 있습니다.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독감 예방접종 3가 백신은 A형 인플 루엔자 바이러스 두 종류를 예방할 수 있으며,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두 종류 중 1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B형 중 야마가타와 빅토리아 중 그해에 유행할 1종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예측해서 권고하는 방식입니다.

독감 예방접종 4가 백신은 앞서 언급한 네개 바이러스를 모두 한번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신 제조업체들은 4가 백신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면 3가 백신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4가 백신에 세포배양 생산 기술을 적용해,차세대 독감백신이 개발 되었는데요. 이 4가 백신은 유정난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방식대신 무균 배양기로 생산해서 항생제나 보존제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독감에 관한 오해]

1. 독감은 심하고 독한 감기다? NO!

‘독감(인플루엔자)’은 독한 감기가 아닙니다.
일반 감기와 독감은 원인, 증상, 치료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가 일으킵니다.
코, 목 등 기도 윗부분에 콧물, 기침, 가래, 인후통 같은 증상이 국소적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감기와 달리 전신에 바이러스가 영향을 미치므로 흠씬 두들겨 맞은듯한 몸살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고 대부분 일주일정도면 저절로 낫지만, 독감은 치료약과 예방 백신이 존재합니다.

2.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에 안 걸린다? NO!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100% 독감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독감 예방주사는 그해에 유행할 인플루엔자를 예상하여 예방주사를 민드는 것이므로, 실제로 유행한 인플루엔자가 다른 종류라면 독감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에 걸려도 증상이 훨씬 줄어듭니다.
65세 이상 노인이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이 80% 정도 감소합니다.
한편 독감 예방주사를 맞아도 일반 감기는 전혀 예방되지 않습니다.

3. 예방접종은 누구나 받는 것이 좋다? NO!

20~50대의 건강한 사람은 굳이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며칠 앓아 눕긴 하지만 폐렴 등 치명적인 합병증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도 전 인구의 3분의1 정도를 예방접종 대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감 백신에 대해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 계란에 심한 알러지가 있는 사람, 백신 접종 후 6주이내에 길랑-바레 증후군이나 다른 신경의 이상이 생긴 사람, 열이 있는 사람 등은 접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젖먹이에겐 예방접종이 필요 없다? NO!

생후 6개월이 지나서부터 만2세까지는 예방접종이 가장 절실한 시기입니다.
생후 6개월 이내 갓난아기는 모체로부터 물려받은 면역력이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없습니다.
6개월이 지나면 모체로부터 물려받은 면역력이 없어지고 대체할 자생적 면역력이 형성되지 않아 독감에 취약합니다. 생후 6~24개월 영아는 우선접종대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5. 임신 중엔 예방접종을 피해야 한다? NO!

임신 초기에는 태아때문에 예방접종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의 보고서를 보면 ‘임신부에게 독감백신을 주사한 결과 태아에게 아무런 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가 더 위험합니다.

임산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심박수가 증가하고 산소소비량이 증가합니다. 독감으로 인한 잦은 기침과 고열은 태아에게 산소부족 현상을 초래해 합병증과 유산 위험성을 높입니다.
또 폐활량 감소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성이 커지므로, 임산부는 임신 주기에 관계없이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6. 예방접종이 너무 늦으면 효과가 없다? NO!

흔히 추운 겨울에만 독감이 유행한다고 생각하지만 봄에도 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독감바이러스는 4~10℃의 서늘한 온도와 건조한 환경에서 가장 활동력이 왕성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노인 등 고위험군은 적기(10~11월)에 접종하지 못하더라도 다음해 2~3월까지는 예방주사를 맞는게 좋습니다.

7. 병이 있으면 예방주사를 맞지 말아야 한다? NO!

당뇨, 만성폐질환, 심장병 등 만성 질환자는 독감 백신 우선접종대상입니다.
당뇨환자는 혈중 당 성분 수치가 높아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백혈구의 능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 궁금한점]

8. 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맞아야 하나요? YES!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화가 무쌍하기 때문에 다른 백신과 달리 매년 맞아야 합니다.

9.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이 차이점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인데,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핵심 구성에 따라 A,B,C형으로 구분됩니다.
주로 인간에게 감염되는 유형은 A형과 B형입니다.
C형도 사람에게 드물게 감염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증상은 아주 미미하답니다.

가장 흔하게 감염되는 A형은 스페인 독감인 신종플루 H1N1형, 아시아 독감 H2N2형, 홍콩 독감인 H3N2형 백신을 맞습니다.
B형은 야마가타 형과 빅토리아 형 두가지입니다.

10.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도 예방되나요?

감기는 라이노 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 등 200가지 이상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상 기도염으로,독감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질병이므로 독감 예방접종은 감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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