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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건강상식>“겨울철 심부전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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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심부전증 예방법

겨울철에는 심폐기능에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을 할 기회가 적어 심장기능 등이 약화되기 쉽다. 특히 폐기능이 튼튼해도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보통 속도로 걸을 때도 숨이 차오르고 쉬 피로를 느낀다면 폐보다는 심장을 진찰받아야 한다. 심장에서 폐와 온몸에 혈액을 보내는 펌프 기능이 떨어져 필요한 양의 혈액을 내 보내지 못하는 심부전증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심부전의 증 상은 피로, 호흡곤란 외에 다리가 붓는 부종도 포함한다. 심부전증은 60대 이후 노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의들은 30, 40대부터 심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심부전증의 원인=심장은 심장에 들어온 혈액을 펌프질해서 여러 장기에 보내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심장이 이런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인체가 필요로 하는 산소나 영양분 공급이 줄어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숨이 차고 발목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또 힘든 일을 할 때나 누웠을 때 호흡 곤란 증상과 현기증 등 증세도 자주 나타난다.

심부전증은 고혈압을 비롯해 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 이상 등 각종 심장질환이 원인이다. 이런 질환들은 심장 수축력을 감소시켜 혈액이 심방이나 심실에 모여 나가는 것을 방해해 심부전을 일으킨다. 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의 경우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고, 탄력이 떨어지면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보내기 위해 더 강하게 펌프질을 한다. 심장의 펌프질 강도가 셀수록 심장 벽은 두꺼워 지고, 심장은 비대해진다. 그 결과 심장 기능은 점차 떨어져 혈액 공급이 줄어든다. 보통 수년 동안 서서히 진행된다.
심부전증은 심장질환 가운데 최근 들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예방하려면=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고혈압, 심장질환 등 심부전증의 원인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이를 위해 담배를 삼가고,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한 운동이나 과로는 심장을 무리하게 가동하므로 피해야 하지만, 적당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염분이 적은 식사를 해 심장에 부담을 적게 하는 것이 좋다.

심장내과 전문의는 “심부전증이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우므로 젊을 때부터 심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혈압과 당뇨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고 심폐기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고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겨울철에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량이 적으므로 심부 전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심장기능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운동과 체중 유지,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유지해 심장을 튼튼히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부전증 검사와 치료=심전도, 흉부 X선 사진으로 간단하게 심장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전문적인 검사를 하게 된다. 즉 심장 박동시 온몸으로 보내지는 혈액량을 측정하기 위해 심초음파검사, 핵의학 검사, 심혈관 조영술 등을 하게 된다.

심부전의 치료는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으로 나뉜다. 약물요법으로는 엔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 차단제 및 엔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 심부전증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이 주로 이용된다. 비약물요법은 음식 조절과 운동이다. 수분과 염분의 제한은 필수적이다. 심부전 증세가 중간 이상으로 진행된 환자는 국, 우유, 과일 등을 포함해 하루 수분 섭취량을 1000~1250㎖로, 염분의 양은 5~7g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 체중을 조절하는 일도 중요하다.

1주일에 2~3㎏이나 늘었을 때는 체내의 수분량이 증가했으므로 섭취량을 줄이고 이뇨제를 복용해야 한다. 증세가 심한 환자는 배뇨량을 매일 측정하고 하루 수분 섭취량도 800㎖정도로 해 소변량을 적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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