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당뇨 이야기식사요법당건인의 인터뷰/체험기당건인의 당뇨생활당건인의 당뇨관리

당뇨 관리는 식사요법이 답이다.

 당뇨 관리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아시나요? 답은 식사요법이다. 운동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고 약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식사요법을 실천하지 않으면 고혈당에 빠지고 운동을 해도 그 상태에서 내렸기 때문에 고혈당을 지속하게 된다. 약은 기본적으로 식사와 운동요법을 실시한다는 조건에서 처방을 내리는 것이다.

​  20년 전에도 그랬지만 아직도 식사요법의 기초도 모르시는 분이 많다. 과거에는 당뇨 식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발생한 현상이었다. 현재는 마음만 먹으면 관리법을 익힐 수 있다. 그 시절엔 고기를 먹으면, 술을 마시면, 식용유를 사용하면……. 채소, 보리밥 이외 다른 음식을 먹으면 안 되고 반복해서 먹으면 죽는 줄 알았다. 그만큼 당뇨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지금처럼 섭취할 수 있는 것도 몇 종류 없었다. 병원에서조차 식사는 채소, 된장국에 잡곡으로 드시라고 권장했던 시절이다.

현재도 무지한 당뇨인들이 많다. 자신이 약간만 관심을 두고 공부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알면서도 안 한다.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의 몸 자체가 아프지 않기 때문이다. 당뇨에서 가장 무서운 합병증이 와야 겁을 먹고 공부도, 관리도 시작한다. 그런 사람이 바로 본인이었다. 아니다. 더 무식한 사람이었기에 병원도 안 가고 버텼다. 말초신경합병증인지도 모르고 아픔을 느끼고서야 병원을 가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서 당뇨 판정을 받았다. 당뇨 판정과 동시에 말초신경합병증, 망막증이라는 합병증을 함께 시작한 것이 본인의 당뇨병이다. 그리고 당뇨 공부를 시작했다. 식사요법도 마찬가지이다.

현재 당뇨인 줄 알면서 방치하고 있는, 몸에 이상 증상이 있는데 병원 안 가시는 분. 본 글을 읽고부터는 꼭 관리를 시작하시기 바란다. 지금부터 관리를 시작해도 안 늦었다. 방치해서 남은 인생이 고통으로 힘들게 살 것인가? 관리를 시작해서 건강하게 지낼 것인가? 이래도 방치를 선택했다면 본인도 포기한다. 그렇게 살라고……. 그것이 아니면 관리를 시작하기를 바란다.

관리의 시작은 바로 식사요법 실천이다. 고기를 선택할 때는 살코기 위주로, 삼겹살보단 목삼겹살으로, 굽는 고기보단 보쌈같이 삶은 고기로 선택하면 된다. 짠 음식보단 싱겁게, 백미보단 잡곡으로, 식용유보단 올리브유로……. 이런 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복잡한 식품교환 표 이런 거 몰라도 당뇨 식사 관리하는 데 지장 없다. 물론 알면 더 좋다. 오늘은 복잡한 설명 없이 간단한 식사요법에 대해 기재하겠다.

식사요법은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실천하면 된다.

– 곡류는 혈당 상승의 주범이니 양 조절을 한다.
– 설탕, 꿀 같은 단당류 섭취는 최소로 사용한다. 필요하면 대체감미료를 사용한다.

– 단백질 군은 식후는 크게 지장 없고 3~4시간 후, 공복에 영향을 미친다.(주로 기름이 많은 육류 군) 이것을 고려해서 식사 한다.
– 곡류는 백미보다 현미, 잡곡으로 선택한다.

– 단백질은 고기보단 두부, 생선 같은 것으로 선택한다.
– 생선은 꽁지, 고등어처럼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선택한다.

– 지방은 되도록 최소로 사용하고 올리브유를 사용한다.
– 채소는 혈당과 크게 관계없으니 풍부하게 섭취해도 된다.

– 육류군은 덜 기름진 고기를 선택한다. 삼겹살보단 목삼겹살으로 목삼겹살보다 보쌈으로 이런 식으로 선택하면 된다.
– 국은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고 싱겁게 요리한다.

– 과일은 소량으로 섭취한다.
– 커피는 설탕 없는 아메리카노로 마신다.

– 외식에서는 갈비탕, 비빔밥, 백반 등 같은 음식으로 드시되 탄수화물 양을 평소 보다 줄여서 섭취한다. 외식은 반찬류 – 등에 설탕이 들어갔을 확률이 높으므로 탄수화물을 줄여서 오를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상쇄시키는 것이다.
– 반찬은 싱겁게, 설탕을 최소화해서 요리한다.

– 술은 금주를 권장하지만 마신다면 월 몇 회로 스스로 철저하게 제한한다. 이 제한을 못 하면 금주하는 것이 좋다.
– 담배는 선택이 없다. 무조건 금연한다.

 물론 이보다 실천해야 할 것이 많다. 하지만 이 정도만 실천하자. 실천하는 순간 바로 혈당이 내려갈 것이다. 절대 마술이 아니다.

추가로 배부르다 느낌 오면 수저를 내려놓는다. 이것은 다소 어렵지만 못 할 수준으로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식탐과 싸움에 이기는 것이 힘든 것이다. 대부분은 패한다.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다 보면 자신의 식탐을 이길 수 있다. 물론 가끔은 과식도 할 때 있다. 하지만 습관화되면 안 된다. 철저한 자신의 관리를 실천해야 당뇨를 이길 수 있다.

 이렇게 식사요법을 실천하고 운동요법도 실천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자유가 보일 것이다. 당뇨 초기에는 제한이 많아 당뇨 관리가 힘들게만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 있게 실천을 한다면 본인도 이 글에서 말하는 ‘자유’의 뜻을 알게 될 것이다. 1년도 아니다. 6개월만 실천하기를 바란다. 그 이후에는 당뇨와건강에 들어오지 않아도 관리를 잘할 것이다. 관리 못 해서 계속 당뇨와건강에 질문을 반복 하지 말자. 일단 실천해 보자. 나만 관리 못 해가 아닌 관리를 잘하면서 즐거운 떠들기로 당건 생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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