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건인의 당뇨생활

[제22권]<당뇨상식>당뇨환자의 발에 생기는 병변

괴저는 당뇨병 합병증 중 가장 무서운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이는 당뇨병이 중증일 때 생기며 일단 이 병에 걸리면 손이나 발끝이 시커멓게 썩어 들어가는 위험한 증상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외상, 화상, 화농 등의 증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괴저는 50세 이후의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염증, 수포, 궤양 등을 일으키며 열이 나고 심한 경우에는 손, 발의 절단에서부터 생명을 잃게까지 하는 증상입니다.

때로는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하는 괴저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당뇨병 조절을 철저하게 해야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항상 안정을 취하고 위생상태에 신경쓰는 길만이 괴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또한 사소한 피부질환이나 상처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철저히 치료해야 합니다. 만약 이미 발가락이 괴사한 경우, 발을 위로 높게 올리고 수면을 취하고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위생이 힘쓰는 것이 괴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길입니다.

(1) 당뇨인의 다리운동

* 걷기 (1일 1시간 정도)
* 층계 오르기 (발끝으로)
* 벽 밀어내기 (등과 무릎은 곧게 펴며 발꿈치는 들지 않는다. 팔을 10번 구부리며 1변에 10간 팔을 편다)
* 팔짱 낀 채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기(20번 시행)
* 앞발부리 걸고 몸들어 올리기(양쪽 다리를 교대로 20번씩 시행한다)
* 무릎굽히기(등을 곧게 세운 채로 처음엔 5회 정도 하다가 점차 10회로 늘린다)
* 발뒤꿈치 들어올리기(20번 시행한다)
* 다리 흔들기(양쪽 다리를 교대로 10번씩한다
* 발 돌리기.(양쪽다리를 교대로 10변씩 시행한다)
* 공굴리기( 등을 곧게 하여 의자에 앉은 후 공을 발바닥에 대고 굴린다. 각 발을 교대로 2~3분씩 시행한다)

(2) 발에 생기는 병변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 담배는 절대 피우지 않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되어 혈액순환에 더욱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 당뇨병 환자는 발에 감각이 둔해져 있어 화상이나 기타 상처를 입기 쉬우므로 맨발로 다니지 말고 항상 주의를 요합니다.
* 발톱은 너무 바싹 깍지 말고 넉넉하게 기른 후 깍습니다.
* 당뇨병 환자는 신경 장애로 발에 잘 땀이 나지 않으므로 저녁에 한 번씩 미지근한 물에 15분 정도 담가주고 발을 잘 닦은 후 핸드크림을 발라주어 피부가 갈라지지 않게 합니다.
* 작은 상처라도 철저히 치료하며 티눈이나 굳은살이 박히면 절대 손톱깍기와 같은 불결한 기구로 제거하면 안되며 꼭 의사화 상의하여 치료합니다.
* 너무 조이거나 너무 굽이 높은 신을 신지 않습니다. 반드시 자기 발에 맞는 편안한 신을 신도록 합니다.
* 매일 주의 깊게 발을 관찰하여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집니다.
* 혈액순환에 좋지 않으므로 꽉 조이는 벨트, 콜셋, 거들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불편한 자세로 너무 오래 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릎을 꿇고 않는 습관이 있다면 바꿔야 합니다. 그런 자세들은 발에 혈액공급을 해주는 다리의 동맥에 압박을 가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 다리의 혈액순환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운동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양말은 두껍고 땀흡수가 잘 되며 고무줄이 너무 딴딴한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자극이 강한 약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rint Friendly, PDF & Email
https://pf.kakao.com/_xcxdxmUxl
https://partner.talk.naver.com/ct/partner/wc9o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