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건인의 당뇨/건강상식
[제7권]<당뇨용어>당부하검사 [糖負荷檢査, glucose tolerance test]
당뇨, 임신성 당뇨, 당대사이상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유전적으로 당뇨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 또는 당뇨인 것 같지만 공복시 혈당이 126㎎/㎗ 이하인 사람이 그 대상이 된다.
당을 섭취한 다음 검사하는 방법과 당을 정맥으로 투여한 다음 검사하는 방법이 있는데, 주로 당을 섭취한 다음 검사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이 검사를 실시하기 3일 전부터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혈당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복용 또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검사 전 10~12시간 동안은 아무 것도 먹지 말아야 하며,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에는 200㎖의 물에 포도당 75㎎을 타서 먹는데, 포도당을 먹기 전, 먹고 나서 30분마다 한번씩 3시간까지의 혈당을 측정한다.
정확한 결과를 위하여 검사를 하는 동안은 흡연, 음주, 카페인 섭취 등을 삼가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