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건인의 당뇨/건강상식

[제3권]<당뇨용어>당뇨병 전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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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전 단계'(당불내인성 glucose intolerance)

정상혈당보다는 높은 고혈당상태이지만 아직 당뇨병으로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혈당치가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당불내인성(당뇨병 전 단계)은 보통 당부하 검사로 진단하는데, 당부하검사는 당뇨병의 확진에 이용 되는 방법이며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여러번 피를 뽑아 당분이 몸안에서 잘 분해 되는가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공복시 혈당을 채취하고 75그램의 포도당을 물에 타서 마시고는 30분 간격으로 3시간 까지 피를 뽑아 혈당을 검사합니다. 정상 사람에서는 포도당 용액을 마시면 혈당이 약간 올라 가지만 3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당뇨병의 경우 포도당을 마신 후 혈당이 점차 증가되어 높이 올라가고 천천히 떨어지며 정상치까지 내려오지 않습니다.

혈당치가 처음에는 정상 범위에 있지만 당용액을 마시고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 정도로 증가하며 정상 범위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당불내인성(당뇨병 전 단계)이라고 진단합니다. 당불내인성(당뇨병 전 단계)으로 진단된 사람이 체중이 증가하면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당뇨병이 심하지 않다고 하여도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당뇨병과 같이 정상 체중을 위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해야 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당뇨병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므로 예방이 필수이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위험도도 일반인에 비해 2~3배 가량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공복혈당이 한 번이라도 100mg/dL 이상 나왔다면 일단 당뇨병 전 단계로 간주하고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당뇨병 전 단계는 ‘공복혈당장애’‘내당능장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장애(Impaired Fasting Glucose, IFG)
전날 저녁식사 이후 최소한 8~12시간 동안 물 이외에는 금식한 상태에서 검사한 혈당의 수치인 공복혈당이 100mg/dL 미만이면 정상이고,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하는데, 만약 공복혈당이 100~125mg/dL 사이의 경우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장애(IFG)로 분류합니다. 최소한 한번 더 재검을 하여 이상여부를 확인하여야만 비로서 진단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내당능장애 (Impaired Glucose Tolerence, IGT)
포도당에 내성이 생겨 제 기능을 못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식후혈당의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으나 당뇨병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수치를 기록하는 상태로 당뇨병으로 간주되지 않지만 곧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당뇨병 전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75g 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당이 140~199mg/dL 사이인 경우 내당능장애(IGT)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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